J.Cole "SNS에 너무 빠지지마"| Hart to Heart
J.Cole: 종이에 적어보면, 14살 때의 나에게 지금 이룬 것을 보여줄 수 있다면, 시간을 되돌려 가서 말하듯, "야, 네가 방금 뭘 한지 봐봐." 14살의 나는 그렇겠지, "뭐 어때? 알았어, 알잖아?" 하지만 실제로, 그 당시의 28살이나 29살의 나는 좋지 않았어. 이해돼? 충분히 인정받지 못했고, 내가 정말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충분한 인식이 없었어. 아직 달성하지 못한 곳에만 너무 집중하고 있었지. 그것은 그 전까지의 나와는 달랐고 그래서 그것은 몇 년간 계속되었어.
K.H: 네가 말하는 것은 외부에서 너에게 가해지는 압박인 거야? 자신을 행복하게 못하게 하는 거야? 일하는 것에 대해 듣고 싶은 말을 못 듣는 거야?
J.Cole: 100% 맞아. 그건 완전히 자아 중심적이었어. 나에게 피와 살이 되는 이야기를 해줬는데 그들은 내가 겪고 있는 것을 정확히 알지 못했겠지만, 아마 나에게서 무언가를 봤나봐. 그것은 나에게 정확히 필요한 연습을 시작하게 해줬어. 그 연습은 내 인생에서 가장 평온한 곳으로 나를 이끌어줬어. 당시 나의 팀은 좋지 않았고, 지금도 그렇지만, 그 때는 자아 중심적이었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어. 예를 들어, "아, 그래미상, 나 안 좋아해. 왜 나는 저기에 없지? 왜 나는 이곳에 오르지 못하고 있지?" 이런 생각이 계속 상주하고 있었어.
그래서 새로운 홍보 담당자인 캐서린 프레이저와 함께 했고, 그녀는 놀라운 여자야. 그녀는 명상에 빠져 있었고, 나에게 그것에 대해 얘기해줬어. 20대 초반에 잠깐 명상을 시도해봤었는데, 제대로 알지 못했어. 그녀가 명상에 대해 얘기하던 순간이 내 자신에게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을 때와 겹쳤고 뭔가 깨달은 것처럼 내 삶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어.
그래서 나는 스스로 규칙을 세웠어. 하나는 "더 이상 소셜 미디어에 빠지지 말자." 우리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으로서 처음으로 다른 사람이 너에 대해 무슨 말을 하는지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세대야. 그리고 이게 얼마나 해로운지 깨닫기까지 오래 걸렸어. 이 세대의 연예인, 운동 선수들에게 이전에는 그 누구도,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어.
내가 스스로에게 세운 규칙은 트위터에 들어가지 않기, 응답을 읽지 않기, 내 이름을 검색하지 않기 등. 그것이 첫번째 규칙이야. 두 번째로, 창조할 때 순수한 장소에서만 창조해야 한다는 것. 모든 것은 내 마음속에서 진실로 느끼는 것이어야만 했지.
K.H: 당연히, 너는 본인이 자신이 반대의 것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아서 그런거잖아. 소셜 미디어라는 늪에 빠지는 것을 본인이 느끼고 있었을 것이고 나는 무엇들이 말하고 있는지 찾아보고 화가 나고, 짜증이 나고. "젠장, 뭐야?" 이런 생각과 느낌이 들고, 창의성에 있어 100% 영향을 받고 있는 거구나. 예술적인 일을 하기 위한 가장 더러운 장소, 그, 순수한 것을 위한 창조 과정에서는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신에게 공간을 남겨두는 거야, 나와 신만이 존재하는 공간. 누군가가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생각하기 시작하면, 잠시 그 시공간에 빠져있는 내 모습을 볼 수 있게 된거야, 그것은 내가 일하는 방식과는 전혀 달랐어. 그래서 그런 것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나는 이러한 기본 규칙들을 세운거야.
그 과정이 나에게 얼마나 어려웠는지는 이야기할 수 없어. 항상 그런 중독에 빠지게 되면 중간중간 체크를 해줘야 하거든. "그거 하면 안돼, 또 빠진다" 이런 식으로. 대신 그런 것들을 이겨낼 때마다 내 자신이 조금씩이라도 강해지는 게 느껴졌어. 제어 할 줄 안다는 건 엄청난 힘이야. 중독성을 이겨낼 수록 난 강해지고 중독성은 약해져. 이런 나만의 규칙을 세워 갈 때 쯤에 명상에 대한 이야기를 그녀가 해줬어, 얼마나 삶에 큰 변화를 줬고, 얼마나 맑아졌는지를 말야.
그 때 [2014 Forest Hills Drive] 앨범 작업을 하러 L.A에 있었고, 앨범에 대한 많은 것들이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 그런 시각과 생각들 까지 도입을 시켜서 앨범 작업을 하게 됐어. 집도 다시 사고, 뭔가 이 모든 것이 이미 일어 날 수 밖에 없었던 것처럼 일이 진행 됐어. 내가 정한 규치으로 수행하며 앨범 작업이 5달때 쯤 됐을 때, 내 삶의 방향성과 계획 모든 것이 명확했어, 계시를 받은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