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two cents.
김성근 감독의 용병술이 통했다.
고동진 선수는 2군에서 올라와 치룬 첫 경기서 4타점을 기록했다, nuff said.
김태완 선수도 이제 감을 찾아 가는 것 같고, 멀티히트가 그것을 증명해준다. 오랜 한화 이글스 팬이라면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타의 효과인가? 정근우 선수와 강경학 선수가 연일 안타와 타점을 만들어 내고 있고, 이는 이용규-강경학-정근우로 이어지는 테이블 세터-중심타선으로 연결이 매끄럽다는 것을 말하고, 한화 이글스의 연승을 이어가는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투수진은 어떤가? 송은범 선수가 2군으로 내려가서 전천후 투수, 그리고 한화 이글스의 수호신 송창식 선수가 선발투수로 올라왔고, 성적은 기대 이상이다. 5이닝 투구수 70개, 1실점으로 LG타선을 틀어막았고, 뒤를 이어 올라온 박정진 선수와 권혁 선수가 기대대로 LG타선을 꽁꽁 묶었다.
전 날의 불미스러운 일을 뒤로하며 멋지게 승을 거둔 한화 이글스, 이러한 연패 탈출 능력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은 올 해 '마리한화' 열풍이 단순 거품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다음 경기는 탈보트 선수 vs 루카스 선수다.
불꽃한화! 투혼 이글스! 타오르는 한화! 비상하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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