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성근 감독 격정토로 '내일이라도 옷 벗으라면 벗겠다'
김성근(73) 한화 감독은 '빈볼 논란'에 따른 KBO 상벌위원회의 징계에 대해 격렬히 성토했다. 15일 삼성전을 앞두고 평소보다 1시간 늦게 가진 취재진과 만남에서 김 감독은 홀로 30여분을 얘기했다. 마치 기자회견 같았던 분위기 속에서 김 감독은 두 차례 정도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12일 한화-롯데전에서 일어난 '빈볼' 퇴장에 대해 심의했다. 황재균(롯데)에게 빈볼성 공을 던진 이동걸(한화)은 벌금 200만원과 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KBO는 선수단 관리 소홀로 김성근 감독에게 제재금 300만원, 한화 구단에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김성근 감독이 밝힌 인터뷰 내용을 시간 순서대로 전문으로 작성했다.
"KBO의 징계 내용을 전해 듣고선 '이건 심하다'고 생각했다. 4년 만에 현장에 돌아오니 제재가 너무 많다. '하지 말라'는게 너무 많네. 한 가지 분명한 건 선수들에게 이번 논란과 관련해 '전혀 대응하지 마라'고 했다. 내가 책임진다고 했다. (비난은) 받아도 내가 받는거고, 옛날에도 그렇게 야구를 해왔다. (이번 사태 및 징계로) 야구에 대한 열의가 점점 식어간다. 열심히 해서 이렇게 되나 싶다. 실망스럽다."
김성근 감독은 이종운(49) 롯데 감독에 대해 아쉬움도 드러낸다. 빈볼성 사구를 확신한 이종운 감독은 "선수가 다치면 누가 책임지겠나. 경기는 야구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대가 초년 감독이다. 내가 맞대꾸하면 안 되겠더라. 그래서 내가 가만히 있었을 뿐이다. 경기장을 떠나 나온 이야기라 경기장이었으면 말대꾸 하지 않았다. 싸우면 안 되겠다 싶더라. 선배로서 위치(대우)는 확보해줄 필요가 있지 않나 싶어. 감독자 회의에서 '후배를 사랑해달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위계질서를 지키자'고 말했었다. 구단과 김성근을 떠나 나는 야구를 위해 돌아왔다. 그라운드에 뭔가 변화를 주고 싶었다. 선수나 구단 스태프에 상처를 줬다면 책임감을 느낀다."
김성근 감독은 KBO의 징계에 대해서 작심한 듯 아쉬움을 토로했다.
"여태까지 KBO 상벌위원회 결과에 납득되는 측면이 없었다. 2002년 징계를 받았을 때도 마찬가지다. 그때도 일언반구 한 마디도 안 했다. (2002년 6월 24일 잠실 LG-KIA전에서 LG 최창호와 KIA 김주철이 퇴장을 당했고, 김성근 LG 감독과 김성한 KIA 감독이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받았다. 당시 LG 최창호의 빈볼성 투구가 있었다.) 김 감독은 그때 포수를 불러 '하지 말라'고 얘기했다. 한 부분만 보지 말고 전체를 봐야한다."
김성근 감독은 이동걸의 투구에 대해 전혀 빈볼이 아니다고 거듭 주장했다.
"당시 '퇴장 조치'가 떨어진 뒤 '왜 퇴장이냐'고 구심한테 물었다. '2군에서 막 올라왔고 컨트롤이 안 좋았다'고 했다. 그 당시 나로선 속이 상했다. 나는 더 이상 크게 반발 안 했다. (취재진은 'KBO에선 빈볼로 인식하고 징계를 내렸는데'라고 하자) 벤치에서 보니 몸쪽으로 사인을 내더라. 포수(허도환)가 원래 몸쪽 사인이 많더라. 그날도 그런 리드를 했다. KBO가 결정을 내린 것이니 일단을 받아들여야지. 거기에 대해 복종 안 하면 이 세계를 떠나면 돼. 이제 투수들이 겁이 나서 몸쪽 공을 못 던져."
김 감독은 다시 KBO의 야구규약에 대해 지적했다.
"감독, 코치가 하지 말라는 부분이 너무 많다. 이 사태에 대해 할 말이 있지만 내 위치에선 하면 안 되는 입장이다.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빈볼은 아프다. 그런데 정신적으로 맞는 빈볼도 아프다."
김 감독은 '선수 혹사'라는 주변 여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선수들이 많이 아프다고 한다. 이태양도 수술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 점에서 우리 애들이 약하다. 그 동안 강해지지 못했다. 팬들과 선수에게 지든 이기든 덤벼들면 희망이 보인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김 감독은 이번 빈볼성 논란에 선수들이 직접 찾아왔다고 했다.
"어제(14일) 이동걸이 '죄송합니다'며 사과하러 왔다. 그래서 '괜찮다'고 했다. 김태균은 내가 (비난에) 몰리니까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그것도 '도마 위에 올라가지 마라. 하지 마라'고 했다."
김 감독은 현재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오늘 오전에도 병원에 다녀왔다"며 정신적 고통을 토로했다.
"나도 원래 해명하려고 했다. 지금까지 그냥 듣고만 있었다. 2~3시간 잠을 자고도 아무 소리 없이 하고 있다. 감독실 쇼파에 드러누운 건 어제가 처음이다. 이번 사태로 한화 팬들이 등을 돌린다면 슬픈 일이다. 내일이라도 옷 벗으라면 벗겠다. 예전에도 그랬고. 괜히 (현장에) 돌아왔다 싶다. 구단에 더 피해가 돌아간다면 내가 떠나야지. 막내는 전화가 와서 울먹이더라."
대전=이형석 기자
20070411 박재상 5점차 (2회) 20070411 정경배 5점차 (5회) 20070629 이진영 6점차 (6회) 20070630 최 정 6점차 (5회) 20070823 김강민 5점차 (4회) - 실패 20070923 조동화 5점차 (7회) - 실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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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your homework.
이동걸 선수의 공이 3개 연속 몸으로 들어왔다. 이걸 무조건적인 고의성으로 판단해버린다. 왜? 다른 이유가 없다, 단순히 김성근 감독이 한화이글스의 감독이기 때문에.
이동걸 선수에 대해서 좀 알아보자.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083095&memberNo=11366920)
프로필
등번호 : 12번
팀 : 한화이글스
이름 : 이동걸, Lee Dong - Keol
생년월일 : 1983년 8월 12일생
포지션 : 투수, 우투우타
키/몸무게 : 185cm/95kg
출신학교 : 언북초-휘문중-휘문고-동국대
역대 시즌 기록
삼성 라이온즈 (2007년 ~ 2013년) (위키백과 출처)
동국대 졸업을 한 후 2007년 신인드래프트 2차 7라운드 전체 52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지만 두꺼운 삼성 마운드에 가려 제대로 된 1군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프로 첫해였던 2008시즌에는 1경기에 나와 1이닝을 소화한 것이 전부였다. 공익근무로 국방의 의무까지 마쳤지만 사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2011년에는 2경기에 나와 1⅓이닝을 던졌고 지난 시즌에도 1경기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 (2014년 ~ 현재)
1군에서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진 못했지만, 2013 시즌 후반기 4경기에 등판해 4.1이닝 무실점으로 가능성을 보여, 2013년 11월 22일 2차 드래프트 1라운드 한화 이글스에 이적하였다. “제구가 약간 불안한 부분이 있지만 시속 145km의 빠른 공을 던진다. 우리 팀 투수진이 약하기 때문에 무조건 투수를 뽑겠다는 계산이 있었다.” 2014년 한국프로야구 퓨처스리그에서 10승을 달성하여 상무의 김상수와 함께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다승왕을 받았다. 2015년 4월 12일 경기 롯데전에서 황재균에게 빈볼을 맞춰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이동걸 선수는 삼성 출신에, 빠른공을 가지고 있는 선수고, 한화이글스에서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직구가 강점인 선수에게 몸쪽 세번 연속 직구를 뿌렸다. 고의라는데 투수가 위에서부터 아래로 공이 내려온다. 그럼 처음부터 머리를 노렸다는 거냐? 그럼에도 2군에서 콜업되서 사직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경기에서 모습을 보였다. 사직은, 인터넷도 터졌지만 현장에서는 분위기가 어떨까. x리건들이라 불리는 롯데팬들 (자랑이다) 앞에서 이동걸 선수의 표정? 빈볼지시? 내 생각에는 몸쪽으로 붙이라니까 멘탈이 조금 나가서 그렇지 않았을까? 등판한것도 얼마 안돼는데. 자, 이건 내 의견이다, 네이버 댓글에 이렇게 달아봐라. 뻔한 답변들은,
1. 노리타 극혐이요.
2. 눈이 없나? 저게 빈볼 지시해서 멘탈나간거지 ㅉㅉ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더니.
또한, 롯데는 'CCTV'구단으로 제대로 욕을 한번 먹지 않았나? 남들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캐릭터로 지고 있는 롯데 팬분들은 작년 겨울이 굉장히 추웠을 것이다. 거기다 김성근과 빈볼이라는 키워드가 합쳐졌으니 키보드판 두들기는건 일도 아니지.
"결국, 믿거나 말거나가 되어버리는 일인데, 그걸 사실이라고 만들어버리니 대단할 뿐이다."
황재균 선수와 이종운 감독의 멘트들, 재미있는 것이, 김성근 감독이 하면 언론 플레이, 저 둘이 하면 정의구현. 이미 여론이 안티 김성근인데 뭘 기대하냐.
김민우 선수가 빈볼 지시를 받았다고 가정 할때의 표정과, 이동걸 선수의 표정을 가지고 추측을 많이들 하더라.
기자는 정황을 추측하고, 네티즌들은 그걸 가지고 물어뜯거나 기정사실화를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그저 가장 많이 올라와 있는 기사를 보거나 가장 '트렌디'한 댓글을 보고 자기들 세상속에서 '사실'로 만들어 버린다.
왜 그러냐는 이유를 물어본다. 딱히 없다. 차라리 논리적으로 비판한 글들을 보면 이해하려한다, 그게 아닌 무조건적인 '비난' 글들이 대부분이니까 볼 가치가 없다.
황재균 선수는 두번 맞았으니까 고의성이고 정훈 선수는 한 번 맞았는데 그건 제구가 안되서 그런건가? 왜 그런 내용들은 없을까. 기자들은 글을 적는게 일상이자 밥줄이다. 그 사람들은 대충 내용 정황만 훑어 내려도 문제가 없다. 사실상 그렇지 않은가? 인터넷에서 "아니면 말고" 식인데 뭘 더 바라나.
중요한건 기사를 읽고 사실인지 아닌지의 여부를 본인이 충분히 따져봐야 한다는 것인데, 그런 과정이 사라졌으니, 무식함 인증 하는 장소가 인터넷이 돼버린 꼴이다.
"황재균 선수와 정훈 선수가 혹시라도 부상이 없길 바란다. 그리고 일부러 했다고? 심증은 억측일 뿐이다."
[OSEN]
[OSEN=이상학 기자] "이태양은 오늘로 (시즌) 끝났어".
한화에 초비상 사태가 걸렸다. 지난해 토종 에이스로 선발 로테이션을 이끈 우완 이태양(24)이 팔꿈치 인대접합수술, 이른바 토미존 서저리를 받게 돼 남은 시즌 등판이 어려워진 것이다. 이번 주 이태양의 복귀를 기대한 한화로서는 날벼락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15일 대전 삼성전을 앞두고 "이태양이는 오늘로 (시즌이) 끝났다. 내일(16일) 일본에 보내서 몸 상태를 체크하고 수술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태양은 15일 이천에서 LG와 2군 퓨처스 경기에 선발로 나왔지만 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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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태양은 평균 구속이 132~133km에 그쳤고, 결국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일찍 내려왔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이태양이 오른쪽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았고, 정확한 검진을 받고 수술일정을 잡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사실상 올해 시즌 아웃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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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은 "이태양은 작년 가을 병원에서 수술을 하라 했지만 트레이닝파트에서 재활로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마무리캠프 때 오키나와에서 공을 하나도 안 던지게 했다"고 말했다. 당시 김 감독은 이태양을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 병원에 보내 정밀검진을 받게 한 뒤 투구 대신 재활에 전념케 했다.
이후 이태양은 스프링캠프에서도 연습보다 재활에 무게를 뒀고, 실전등판도 천천히 미뤘다. 시범경기에도 1경기만 나왔을 뿐 시즌 초반까지 이태양으로 하여금 회복기간을 넉넉하게 줬다. 그러나 이태양은 결국 팔꿈치 통증이 재발했고,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개인과 팀 모두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사실 그동안 이태양의 몸 상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컨디션이 안 좋다'거나 '페이스를 천천히 올리고 있다'는 식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성근 감독은 "내가 이에 대해 입을 다문 이유는 과거 감독에게 피해를 주기 싫었다. 어차피 내가 가지고 가야 할 부분이고, 이것이 야구의 세오리(이론)다"고 털어놓았다. 결과가 이렇게 됐으니 감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김성근 감독은 최근 투수들의 혹사 논란과 관련해서도 "난 트레이너가 쓰지 말라면 절대 안 쓴다. 14일 삼성전에 권혁을 9회에 올리지 않은 것도 팔이 무겁다고 했기 때문이었다. 그때는 승부를 떠나 내린 결정이었다"며 "요즘 밤에 트레이너 전화가 오면 소름이 끼친다. 그렇다고 선수들의 부상이 감독에게는 변명거리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태양의 전열 이탈이 뼈아프지만 어떻게든 대체 전력을 마련하겠다는 의지였다.
waw@osen.co.kr
#혹사
안타까운 소식이다. 한화의 작년도 에이스였던 이태양 선수의 토미존 수술, 사실상 이번 시즌은 아웃이란다.
그런데 이 기사나 이태양 선수와의 인터뷰 내용에서도 '혹사' 라는 키워드와 '김성근' 이라는 키워드가 만났다.
혹사라. 김성근 감독은 올 해 만났고, 뭘 했다고 혹사라 하냐?
"제발 네티즌들아 무식인증 하지말자."
이태양 선수가 시합 나선건 스프링 캠프 때부터다, 그리고 기억력이 붕어보다 안좋은가, 이태양 선수는 스프링캠프 때도 시합에 한번 나섰다. 그런데 혹사? 뭔 연습만 하면 혹사냐? 운동 안해본 사람들이 너무 티를 내는 것 같다. 몸은 쓰다가 안쓰면 망가지는 경우가 더 많다. 혹사? 혹사를 하는건 본인이 가장 잘알아야 한다. 자기 몸이 버텨낼만한지, 아닌지. 그게 그렇게 외국 빨아제끼는, MLB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 것 아닌가? 프로 선수들은 본인 몸을 가장 잘 알아야 한다, 특히 몸을 쓰는 사람들이라면 말이다. 게다가 기사에서도 그런다, 스프링캠프때부터 수술에 들어가자고 했다고. 재활을 하면 괜찮을 것이다 해서 재활 했는데,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되는 상황이다. 근데 이게 왠 '혹사' 논란?
무조건적으로 김성근 감독을 비난 하고 싶은 것 같다.
'비난'과 '비판'의 차이점 부터 알아보고 글을 싸질렀으면 좋겠다.
인터넷을 보고 있자면, 점점 사람들이 무식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태세전환은 기본이요 자기 주장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다.
욕은 이제 욕도 아니요 지역감정에 인종차별발언 까지 서슴치 않는다.
수준이 너무 낮다.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이는 드물고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이가 많다. 블로그에 글을 올린 이들도 보면 단지 자기의 블로그 방문자수 늘리기 식이다.
이미 한화 이글스는 공공의 적이 됐다. 김성근 감독만을 욕하나?
한화이글스 팬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김응룡 감독이 부임했을때부터 있었다.
"한화이글스냐 한화 타이거스냐"
감독이 바뀌면 코치진이 물갈이 되는건 일을 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자기 밑에 말 잘듣거나 잘 아는 애들이 있으면 편하거든.
그렇게 해서 바뀌면, 그 부분을 지지해줘야 하는데, 한화 이글스와 감독,코칭스태프는 다르다 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지금도, 노리타팬들과 한화 이글스 팬들은 다르다 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는데,
이미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이길 것 아니냐. 팬들마저 하나가 안돼있고 무슨 심증을 가지고 욕하질 않나.
심증+억측+추측=사실? 굉장하다.
팬 마음이 철새면 그게 팬이냐? 그냥 어중이떠중이 줏대없는 인간에 불과하다.
야구를 좋아한다면 전체적으로 다 좋아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어떤 선수가 공에 맞는 것을 보고 좋아하는 팬이 있을까? 공에 맞아 본적 있나? 야구를 해 본적은 있나?
야구를 좋아한다면, 말을 아끼고 조심해야 한다.
다음 롯데와의 경기가 기대된다. 결국 승리로 증명하면 된다.
P.S 다음날 김태균 선수가 공을 맞았다. 공을 맞추자 바로 모자를 벗고 사과를 하더라.
어떤 생각이 드나?
1. 매너가 좋구나.
2. 한화를 비웃나? 일부러 저런 장면을 연출하내. 류중일 감독이 슬슬 긁는구나.
"whatever you choose, be logical about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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