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화 vs SK (5월 20일)

ma two cents.

박정진 - 권혁 필승 계투를 쓰고도 졌다. 타자들이 여전히 맥을 못추고 있다고 봤었는데, 초반에만 그렇지 어느정도는 살아난다. 하지만 문제는, 연타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오늘도 SK가 초반에 2014 한화 이글스 코스프레를 해서 그렇지 정작 경기 내용을 보자면, 타자들이 맥을 못췄다고 할 수 있다. 조인성 선수는 타격감이 심하게 안좋아 보이고, 정근우 선수는 내야 안타만 두번을 기록하며 운도 실력, 실력도 운?을 증명하였다. 권혁선수와 박정진 선수, 힘이 많이 빠져 보인다. 혹사 논란과는 연계가 없다고 보지만, 힘이 빠져 가는 것은 보이기 때문에, 윤규진 선수가 돌아와도 이대로 가면 싸이클이 아닌 일방적인 투수 운용을 하게 될 수 밖에 없다. 김회성 선수가 부진 페이스를 씻어내지 못한다면 조만간 송관민 선수와 서산에서 짝짝꿍 하고 있을 수도 있겠다. 

다음 경기는 탈보트 vs 고효준.

탈보트 선수가 살아나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향후 거취가 결정될것 같다. 수비 에러가 많은 이때에 김성근 감독이 탈보트를 올리는 과감한 수가 어떻게 통할지 기대된다.